국물과 면발이 독특했던 현대장칼국수~ 계속 생각나는 맛!


주소: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182번길 7-1

전화번호: 033-645-0929


가게 외관은 특별하지 않다.

어느 골목 안에 위치한 한 건물의 1층에 보이는 #현대칼국수 #강릉맛집

긴 세로 간판 아래 #백종원 의 #3대천왕 이 붙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오래된 느낌의 문이 보이고

그 유리문에는 굉장히 다양한 안내문들이 붙어있었다.

그 중 눈에 띄는 건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라는 사실!

화요일에 갔다 헛걸음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할 것~~



가게 내부는 굉장히 아늑하고 시골 할머니집같은 느낌이었다.

세련되거나 현대적인 느낌이 아닌 정말 맛집포스가 느껴지는 내부 인테리어 ㅋㅋㅋ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천원씩 오른듯했다.

유명해져서일까? ㅎㅎ 재료값이 오른탓이겠거니 생각하고 있다.

 


칼국수집에가면 꼭 나오는 김치반찬들

두 종류가 나왔다.

무김치와 배추김치! 강원도 입맛인 나는 매우 만족스러운 소박한 기본에 충실한 밑반찬이었다.


주문이 들어가고 그때 조리를 시작하는지 한 10~15분정도 기다린 뒤에 음식이 나왔다.

내 앞으로 3팀정도가 먼저 기다리고 있어서 그 테이블에 음식이 다 나간 뒤 내 차례가 되었다.

평소에 매운걸 못먹는 나는 덜맵게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덜 매워고 내 입엔 매콤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면류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분명 100% 만족하는 장칼국수일 것이다.


강릉맛집, 강릉 유명한것 이라고 검색하니 강릉은 커피축제를 할 만큼 커피가 유명했다.

그리고 더불에 같이 유명했던 안목해변과 커피빵~

평소 빵 덕후인 나에겐 꼭 먹어봐야하는 기념품 중 하나였다.


안목해변에 위치한 커피빵 공식판매처라 적혀있는 한 카페에 들어가 8개입 만원짜리 1박스를 구입했다.

나도 하나 먹고 지인들도 하나씩 맛보여주고싶어서~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낱개포장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더 나눠주기도 쉽고 포장상태도 양호해서 상자채로 선물하기에 좋은 기념품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로도 설명이 되어있네?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사가는 품목 중 하나라 그런듯하다.

 


제품명: 강릉커피빵

내용량: 200g/ 8개입

제조원: 설악과자의성

판매원: 주식회사 설믜

보관방법: 직사광선, 고온다습한 장소 외에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가장 궁금했던 커피는 어디에서 왔나 보니 커피원두분말은 브라질, 콜럼비아, 에티오피아, 케냐산으로 커피하면 유명한 나라의 것!ㅋㅋ

커피엑기스는 프랑스산이네용

 


커피빵 위에 놓여있던 종이 책자 안의 내용들이다.

커피빵 공정과정이 총 6가지로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었고

보헤미안 커피공장이라는 곳도 설명되어 있었다.

마지막에 바리스타 박이추 라고 쓰여있는 것 보니 이 분이 개발? 하신 분이란 추측이 든다.

 


커피빵의 사이즈는 한 손에 포옥 들어오는 크기로

한 입에 베어물기 좋게 되어 있었다.

겉 표면에 커피콩 모양이 찍혀있어 앙증맞음을 더 해주었고

한입 물어보니 커피앙금이 아주 가~득 들어있었다.

우유나 커피랑 마시면 딱 좋은 커피빵!

다음 강릉여행 갈 때도 또 사오고싶다.

 

선도유지제도 개별 포장 하나하마다 들어있어서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빵을 맛볼 수 있었다.

전자렌지에 넣지말라는 친절한 문구도 보인다 ㅋㅋ

아마 나였으면.....그냥 같이 봉지째 돌려버렸을지도 ㅎㅎ


웬만한 관광지는 저녁 6시 빠르면 4시정도에 입장제한이 걸리기때문에
속초에서 밤시간에 뭘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찾은 영금정!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에 무료로 했다.
공휴일, 주말은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 안내문이 적혀있었다.


주차장에서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한 영금정
딱 걸어올라가기에 부담스럽지않은 계단개수와 도착했을때 아름다움이 가득한 영금정이었다.

이렇게 안내표도 적혀있구~

한 번 슥 읽어보고 올라가봣당 ㅋㅋ

요약하자만 영금정이란 이름의 유래는 파도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와 같다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한 영금정

계단도 부담스럽지않게 있어서 오르기에 전혀 힘들지 않았다.

남녀노소 모두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영금정에 올라가 본 속초밤바다의 야경

형형색색의 알록달록함이 눈부셨고

굉장히 환하게 불빛들이 보였다.

영금정에 올라가 본 진짜 영금정

바다 바위 위에 설치된 모습을 보니 어떻게 저렇게 구현했을까 하는 신기함이 들었다.

다리 색은 초단위로 바뀌어서 보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다른 각도에서 본 속초밤바다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수산시장이 보였다.

난 먹지 않았지만 더 신선하고 맛있지 않을까? ㅎㅎ

겨울 밤바다의 파도는 꽤 무서웠다.

빠지지 않게 조심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ㅋㅋㅋ

시원함보다는 무서움이 든 영금정에서 바라본 속초의 밤바다


바로 옆편에 긴 다리가 보여 가보았다.
다리이름은 동명해교

작년 9월에 완공됐나보다. 그래서 상태가 매우 양호했다.

공식명칭은 "영금정 해돋이 정자와 동명해고" 인가보다.

일출명소라 적혀있는걸 보니 일출을 보러와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알록달록 색이 변하는 빛의 다리를 건너가면 바다파도가 우렁차게 철썩이는 바다가 펼쳐진다.
보라색으로 보였다가

몇 초 지나니 파랑색으로 보이고

흰색, 노랑색, 빨강색 등등 불 빛이 계속 바뀌었다.

동명해교 끝자락에 보이는 또다른 영금정

계단위로 올라가서 보이는 영금정과는 다른 느낌이었고

더 심플한 건축물 느낌이 들었다.


2월 겨울이라 바다바람이 차고 암흑처럼 깜까만 바다색이 긴장감을 느끼게했다.

동명해교 위에서 보니 속초등대전망대도 보였다.

속초등대전망대는 오후 4시30분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시간을 잘 맞춰서 등대전망대로 올라보고 바로 옆 영금정도 가보면 좋은 관광코스가 될 것 같다.


동명대교에서 바라본 영금정은 더 예쁘고 다른 각도에서 볼수있어 특별했다.


속초여행 중 저녁시간에 어딜가면 좋을까 고민될때 영금정을 가보길 추천한다.
30분 내외로 충분히 돌아볼수있어 부담스럽지않고 근처에 수산물시장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속초 맛집 어디가 좋을까 보니 봉포 머구리집 물회가 맛있다고해서 저녁으로 먹기위해 출발~
주차장이 넓고 주차요원이 있어서 주차는 쉽게할수있었다.

봉포 머구리집 주차장에서 바라본 건물모습.
나는 되게 오래되고 손맛이 느껴질거같은 외관일줄알았는데 엄청 깨끗핫 신식건물이었다.

들어가니 보이는 큰 간판ㅋㅋㅋ

2층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2층으로 올라오라는 친절한 안내판이 보였다.

안내를 따라서 2층으로 올라가보았다.


2층으로 올라가라해서 올라가보니 사람이 적당했다. 
그리고 안내직원분들이 꽤 많았다. 
홀서빙분들이 10명정도 되려나?


메뉴판~
나는 광어물회 20,000원과 오징어순대 12,000원을 주문했다.
모듬물회를 먹을까했는데 물회안에 딱딱한 해산물이나 세꼬시같은게 들어있을것같아서 부드러운 회만 들어있는 광어물회로 주문했다.

물회 종류도 다양했다.
전복물회, 해삼물회, 전복해삼물회, 모둠물회, 광어물회, 오징어물회!
광어물회와 오징어물회는 이름그대로
광어만! 오징어만! 들어있다고 한다.


아기의자도 마련되어있어서 애기있는 집도 편히 식사가능할것같다.


메뉴판에 붙어있는 메뉴말고 음료나 공기밥 소면사리추가는 주문표에 적혀있었다.
음료수 2,000원

공기밥/ 소면사리추가 1,000원

멍게해삼 문어숙회는 싯가라고 하네요~


봉포 머구리집 뷰가 너무 좋았다.
이런 정보는 모르고 갔던터라 감동이 더 컸다. 물회한입먹고 바다한번보고~
진짜 너무 예뻣다.
창가 자리는 모두 2인석으로 거의 다 커플들이 앉아 있었다 ㅋㅋ


주문하고 5분정도 지나 바로 음식이 나왔다.
광어회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물회~

먹음직스러운 밑반찬들과 주문한 메인요리 광어물회와 오징어순대!


진짜 광어회가 이렇게 많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가득주셨고

국자를 따로 주셔서 둘이서 편하게 나눠먹을 수 있었다.

1인분이지만 2인분같은 양이라서 둘이서도 배부르게 먹었다.


오징어순대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일반 순대와는 역시나 다른 식감과 맛!
겉에 계란옷이 참 고소한 맛을 더해주었다.


오이반찬과 명란젓

나중에 시킨 밥과 함께 마른김에 명란젓 넣고 간장찍어 먹으니 이것 또한 별미 +_+

 


새우장과 마른김
새우장은 다먹고 더달라했는데 안된다고해서 너무 아쉬웠당 ㅜㅜ

계산하고 나갈때보니 새우장은 별도로 판매하고 있었다.

사가고싶었지만 먼 길을 떠나야해서 참았다 ㅠㅠ


포장도 되네!!! 대박~~
물회는 같은 종류로 2인분 이상 포장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포장할 때 밑반찬대신 해물을 더 준다한다.
더 이득인듯?ㅋㅋㅋ


봉포머구리집 총평(☆다섯개 만점)
맛 ☆☆☆☆☆
친절도 ☆☆☆☆
청결 ☆☆☆☆☆
뷰 ☆☆☆☆☆
기타편의시설 ☆☆☆☆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강원도 동해쪽은 지금 평창동계올림픽 시즌성때문에 주말 숙박비가 비싸다.

그러다 찾은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검색해보니 두세번방문했었다는 사람들도 있고 전반적으로 평이 좋아서 예약했다.

토요일 숙박이었는데 쿠폰과 적립금사용으로 더블룸 2인에 4만8천원 예약성공☆

CU건물 2층에 위치한 애프터글로우

CU편의점 측면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된다.

체크인 오후 3시30분
체크아웃 오전 10시30분
조식 8~10시

애프터글로우에 들어서자마자 마주치는 공간의 모습은 참 아기자기했다.
공용실 느낌이었는데  휴식을 취하기 딱 좋은 장소이다.

주방 옆 식탁과 냉장고

자투리공간에 있는 소품들

자유롭게 먹을수있도록 놓여있엇다.

깨끗하게 정돈된 작은 부엌

3층 배정받은 숙소앞 귀여운 소파

주인의 정성이 돋보였던 애프터글로우
소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방 후기는 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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