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돌잔치 경험이 많고 상담부터 계약까지 착착착 능숙하게 진행가능한 곳을 알아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호텔이라고 잘하겠거니~ 했다가 뒷통수 맞음 ㅠㅠ
직원 태도도 이해되지 않고 돌잔치로 과연 적합한지 의문인 테이크호텔 광명


돌준맘이 된 나 ㅠㅠ
간단하게 가족 친척들만 불러 조촐(?)하게 진행하려하는 돌잔치

집에서 가까운 곳이 좋을 것 같아 찾아보던 중에
광명역에 있는 시티호텔을 발견했다.

광명역과 가깝고 AK플라자 옆에 있는 테이크호텔
12월에 연락해보니 잔치날 기준 4개월 전에 예약이 오픈된다고해서
5월에 돌잔치 예정인 나는 1월1일에 예약을 해야한다고 했다.

25년 1월 1일 새해 오전 9시 바로 예약콜 시도

호텔 프론트 데스크로 연결되었고
돌잔치 예약하려한다고 하니 4층 세븐 나이브스로 연결해주었다.
전화 연결 성공
나: 돌잔치 예약하려고 전화드렸어요.
직원: 아 네네, 저희가 이따 다시 연락드릴게요. 연락처 알려주세요.
나: 네, 010-XXXX-XXXX 입니다.
직원: 네~

그리고 2시간반이 지나도 전화가 다시 오지 않았다.

다시 전화를 했다.
또다시 테이크호텔 프론트 데스크로 연결되었고
다시 4층 세븐 나이브스로 연결해주었으나..... 이번에는 전화 연결이 되지않고 뚜..뚜...뚜... 끊겼다.

너무 짜증이 났지만
새해이고 바람이나 쐴 겸 커피나 한 잔 할 겸 호텔로 직접 가보기로 했다.

테이크호텔 4층 세븐나이브스에 도착

직원이 보였고
돌잔치때문에 왔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다시 전화준다더니 왜 연락이 없으셨냐고 물으니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 한마디 없이
아~ 네~

그러곤 돌잔치 언제 예정이세요? 몇 분 오시죠? 라며 본론만 딱딱 물어보려는 태도를 보였다.

뭐지....??

솔직히 너무 벙쪘다.
호텔 맞나...??????
직원교육을 안시키나??? 이 사람 신입인가..???

내가 다시 물었다.
오전에 바로 전화했고 연락준다고 했는데 왜 안주셨냐
아, 바빠서 그랬나봐요.

뭐 이런 성의없는 답변이 있을까...... 정말 새해부터 기분만 잡쳤다.

더군다나 더 화가 난 부분은
내가 원하는 날짜에 누군가 벌써 예약을 잡았다고..
1월 1일인데? 벌써 연락을 했다고?
직원이 말하긴 그 사람은 직접 방문해서 예약을 했다고 한다.
솔직히... 안믿긴다..

기분좋게 아기의 첫 생일인 돌을 준비하고 싶은데 시작부터 삐그덕 거린다 ㅠㅠ

잘 준비할 수 있을까?

테이크호텔광명 돌잔치 견적 정보

룸 사용료: 1개 룸 당 10만원
룸 2개 사용 기준: 보증 인원 성인 25명(최대 28명)
1인당 식사비: 84,000원
예약금: 30만원
행사일 기준 60일 전까지 환불 가능

<주의사항>
현수막, 화환 등 데코레이션 및 벽면 부착 불가
마이크, 악기 연주 등 음향 기기 사용 불가
외부음식 반입 불가
주류 반입 시 콜키지 발생
빔 프로젝터 사용 불가
상차림 지정 업체만 이용 가능

테이크호텔광명 돌잔치 지정 돌상차림 업체

파티베네시: 010-4085-7017
로맨틱돌파티: 010-6886-4620
시돌이네: 010-9155-2545

1년에 단 한번 겨울세일을 시작한 이케아
만원이하의 저렴한 세일상품들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주방, 침실, 거실, 화장실, 소품 등
이케아 겨울세일에는 만원이하 제품들이 아주 많아요.

※스크롤 압박 주의※

아이가 4개월 말 되던 무렵
9월 말 정도였는데
슬슬 날씨가 건조해졌다.

그래서 단순히 건조한 피부라 생각하고 보습을 듬뿍듬뿍해줬는데
계속 거칠거칠한 아기의 피부 ㅠㅠ

한 달 넘게 보습만 해주다가 결국 병원을 찾아갔다.


2024.10.03
4개월~5개월쯤 피부상태
동전습진처럼 보이고 팔목 접히는 부분이 빨개졌다.

2024.10.11
등까지 퍼지는 거친 피부
오돌오돌하게 올라오기 시작

2024.10.14
옆구리도 오돌오돌한 피부

2024.10.22
등부분이 점점 심해지고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음

2024.11.08
등 피부상태 악화 ㅠㅠ
누가봐도 아토피 피부처럼 보이기 시작


미련하고 바보같은 엄마 ㅠㅠ
결국 병원에 가보기로 결정
병원간 날 2024.11.08
의사선생님이 보시곤 바로 아토피라고 하셨다. ㅠㅠ
락티케어랑 뽀송크림을 처방해줬다.
아침 저녁으로 바르라고 했고
간지러워하면 항히스타민제 먹이라고 먹는 약도 처방해줬다.

2024.11.09
병원다녀온 다음날 바로 좋아지지는 않고 있음

2024.11.14
많이 좋아진 피부
다행이다 ㅠㅠ

약 처방받고 오고 하루 2번씩 꾸준히 발라줬더니
눈에 띄게 피부가 좋아졌다.
목욕도 매일시키고 연고를 바른 뒤 로션을 발라줬다.

로션은 아토베리어랑 베리맘(기존에 쓰던 거)을 병행했다.

계속해서 뽀송한 아기피부가 유지되길~

2024.11.15 부터 처방받은 피부 연고를 안바르고 있는데
약없이도 괜찮길 바랄뿐이다.

방문일 2024.10.28 월
날씨 일기예보상 흐림이었는데 맑음


단풍구경하고 산책하기 좋은 화담숲에 다녀왔다.
단풍지도상에 10월28일경 절정이었지만
실제로는 절정까지되지 않았다.


화담숲 입구는 넓게 조성되어있어 사람이 많아도 복잡한 느낌이 적었다.



전반적으로 빨강노랑보다는 초록이 많이 보였다.


2024년 올해는 11월초가 화담숲 단풍절정시기가 될것같다.
하지만 단풍이 많이 들지않아도
잘 조성되어있는 화담숲이라서 충분히 가볼만하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보였고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와 계절인 탓에 아기와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가족들도 많이 있었다.

유모차로 다니기에도 편하게 잘 되어있어
불편함이 없다.

축복이가 태어난지 32일차
BCG 접종과 B형간염 2차 접종을 하러 갔다.

집에서 가까운 광명중앙대병원으로 예약을 미리하고 갔다.

초진이라 예약한 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병원에 갔다.

주차장이 커서 주차는 힘들지않게 바로 할 수 있었다.
외래 진료를 받으면 주차비는 무료 정산되었다. (최대 4시간 무료 제공)


집에서 병원 가는 길/ 아무것도 모른채 잠들어있는 축복이
병원 도착해서 유모차타고 접수하러 가는 길

광명중앙대병원 1층에 많은 키오스크들이 보이는데
1번 키오스크에서 예약번호 또는 환자번호/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대기번호표가 출력된다.
처음이라 잘 몰라서 그냥 번호표를 뽑았는데 환자번호를 입력하니 이름이 적힌 대기번호표가 나왔다.


한 10분정도 기다리니 순서가 되었고
접수 후 수납을 하고 3층 소아청소년과로 올라갔다.


소아청소년과 앞에 키오스크가 있었고
여기서도 1층에서와 마찬가지로 환자번호 바코드를 찍으니 또 번호표가 출력되었다.

광명중앙대병원은 많은 키오스크들이 있어서 손쉽게 병원 접수와 처리를 할 수 있다.

대기인원이 0명이라 바로 소아청소년과 입구에 있는 안내데스크에서 접수를 했다.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하고
간단하게 키/몸무게/체온/머리둘레를 쟀다.



접수를 하고 나면
앞에 대기 환자가 4명일때 문자 알람이 오고 2명일 때 또 문자 알람이 온다.
그래서 꼭 대기실에 있지 않아도 되어서 편했다.

예약한 시간은 10시 55분이었는데
20-30분정도 대기하고 소아청소년과 교수님 진찰을 받았다.
진찰시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고 교수님께서 애기를 배드에 눕혀 청진기로 심장소리를 체크해주었다.
보통 BCG접종은 생후 4주 내 맞는데 나는 B형간염 2차와 함께 접종하고 싶어서 생후 32일차에 갔다.
그랬는데 의사선생님께서 그렇기보다는 BCG예방접종은 4주 내에 맞는게 더 좋다면서
왜 시간이 지나서 오게 되었는지 물어보셨다 ㅠㅠ
같이 맞아도 되는지 알았던 무지한 부모 ㅠㅠ

그리고 평소 태열로 피부질환이 있어서 아토베리어 로션과 크림도 처방받았다.

간단한 진찰 후 주사실로 이동 ㅠㅠㅠㅠ

간호사 선생님께서 이렇게 패드를 깔아주시고 아기를 눕혀달라 하셨다.
BCG 피내용 접종시 보호자가 아가를 꽉 잡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애기가 움직이는 바람에 처음 주사바늘에 살점이 살짝 뜯기고 ㅠㅠ
그 다음번에 주사를 놓았다.
축복아 미안 ㅠㅠㅠㅠㅠ

그리고 그 옆 배드로 옮겨서 허벅지에 B형간염 주사를 맞았다.
엄청 뿌앵하고 우는 축복이 ㅠㅠ
맴찢 그 자체였다.




접종이 완료된 후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10분정도 대기실에 앉아있었다.
다행히 별다른 이상증세는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또 몇 분이 흘러 아기 이름이 호명되었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 그 다음 절차를 안내 받았다.
다시 1층으로 가서 아토베리어 로션과 크림 실비 청구 시 필요한 서류를 받으라고 알려주셨고
1층에서 수납하고 가면 된다고 했다.

그 다음 2개월차때 접종할 스케줄도 예약하고 왔다.

많이 긴장되었던 축복이 예방접종이었는데
산후도우미 관리사분이 동행해준 덕에 너무 많이 수월하였고,
광명중앙대병원이 여러모로 시스템적인 체계가 잘 갖춰져있어서 편리했다.

미리 광명중앙대병원 앱을 다운받아 등록하고 간 것도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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