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방항공을 이용해서 상해 푸동공항을 경유해 인도네시아 발리 덴파사르 공항까지 가는 비행기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비즈니스클래스를 이용했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비행이었다.

처음 이용하는 중국항공기라서 사알짝 걱정을 했는데 기우였다.

상해 푸동공항에서 정시에 출발하고 정시에 잘 도착했다.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 전용 통로를 통해 입장~


혼자가는 여행이라서 두 개의 좌석이 붙어있는 곳이 아닌 1인석으로 떨어져있는 곳으로 미리 좌석을 지정해놨다.
트립닷컴으로 비행기 티켓을 구매했는데 미리 좌석을 선택할 수 있었다. (굳~)


1인석을 마주한 나의 첫 인상은
매우 안락하다.
편해보인다.
프라이빗하다. 였다.


사선으로 비스듬한 구조이기 때문에 옆사람과 시선이 부딪힐 일이 없고
옆에 팔걸이를 올리면 더 나만의 공간에서 편하게 갈 수 있는 시트였다.


자리에 앉아 구경을 했다. (처음타는거 티내기 ㅋㅋ)

스마트워치 충전도 해주고...ㅎㅎ


비즈니스클래스의 넓음을 보여주기 위한 다리뻗기샷도 한장 남겨주었다.


모니터가 이렇게 앞으로 돌출될 수 있도록 만들어놔서 누워서 보기 편했다.
하지만...태블릿을 챙겨가서 비행기 모니터는 굳이 보지 않았다.


상해 푸동공항 안녕~
나는 이제 발리로 떠날거야~~


메뉴판이 조금 두꺼운 편이라서 보니
탑승 일자에 따라 기내식이 다르게 나오는것 같았다.


마늘빵은 맛있어서 더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ㅋㅋㅋ



상해 푸동공항에서 발리로 가는 비행기에는 총 2번의 기내식이 나왔다.
정확히 말하면 1번은 식사가 될 만한 음식이 나오고
1번은 간단한 야식정도로 나왔다. (과일빼고 거의 다 남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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