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테라로사 본점 커피공장에는 카페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그리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구매욕구를 엄청 불러일으키는 예쁜 소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기념품샵도 함께 있습니다.

판매하고 있는 모든 상품들을 다 나열해드릴 순 없지만 테라로사하면 기본이라 생각되는 원두 몇 가지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2월 한정판매되는 <열정 블렌드> 입니다.

가격은 250g 20,000원 / 500g 34,000원 입니다.

Tasting Note. 자몽, 블러드 오렌지, 열대과일의 진한 과즙, 달콤한 여운 이라 합니다.

열정, 땀, 환희...

2018년 2월 강릉과 평창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세계인들의 축제를 기념하는 블렌드. 맛도 짜릿하다.

케냐와 브라질로 블렌딩하여 미디엄 로스팅하였다.

자몽, 블러드 오렌지, 열대과일 과즙 등 새콤한 맛이 이끄는 가운데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뒤따른다.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까지 모두 소화가능하다.

그 다음 소개할 원두는 <파나마 토니-티피카> 입니다.

1kg 22,000원/ 5kg 101,000원 으로 판매되고 있고 맛은 꿀, 레몬, 잔잔한 꽃내음, 브라운 슈거, 긴 여운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파나마 돈 페페 농장이 수확한 커피. 그 두 번째 원두라고 하네요.

이 농장은 바루 화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해발 고도 2,000m에 이르는 매우 높은 곳에서 품종별로 적합한 대지를 찾아 재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원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페 콩가> 입니다.

1kg 16,000원/ 5kg 73,000원으로 앞서 소개드린 파나마 토니-피티카 원두보다 저렴한 가격이네요.

20여개 이상의 영농조합 중 테라로사가 매년 선보여온 곳 콩가마을. 올해는 오렌지와 살구 같은 과일 풍미 그리고 카다몬, 시나몬 등이 스파이시한 향신료를 연상시킨다.

Tasting Note. 오렌지, 살구, 카다몬, 시나몬, 달콤한 레몬

2018 패브릭 캘린더 겨울 풍경

할인판매되어 15,000원이었고 테라로사가 매년 선보이는 패브릭 캘린더 입니다.

올해의 두 명의 유화 작가와 함께 하였다고 하네요.

최성석 작가가 그린 '겨울 풍경'은 한겨울 큰 잔치였던 초기 동계올림픽의 풍경을 떠올린 작품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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