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인스타감성으로 사진찍기 좋은 완다맨숀.

주소: 강원 강릉시 교동광장로 171-12

화요일 휴무

매일 11시~19시 영업


겉모습은 아파트 단지 앞에 덩그러니 흰 건물이 지어져있다.

그 건물이 완다맨숀!

문을 열고 들어가면 탄성이 절로 나오는 아기자기하고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인테리어에 감탄을 하게 된다.


그런데 너무 기대한 탓일까?

강릉은 워낙 커피가 유명한 도시이니 어디든 기본 이상일것이라는 착각이 있었던걸까? ㅠ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바닐라라떼를 주문했는데

바닐라라떼는 달달한 시럽맛때문에 어느정도 중화가 되었지만 아메리카노는...냄새부터 고약했다.

좀 격하게 표현하자면 이건 원두가 혹시 쉰거 아닐까? 왜케 쉰 냄새가 나지? 

마치 옥수수 쉰내처럼 아이스 아메리카노에서 쉰 맛이 강하게 났다 ㅠㅠ

그리고 한 입 빨대로 들이키는 순간...

그대로 난 굳어버렸다. 아...이게 뭐지..난생 처음 먹어보는 커피맛이네...ㅠㅠ

그래서....열심히 사진만 찍고 후다닥 나와버렷당 ㅠㅠ 힝 속상해


 


정말 많이 신경썼구나 느껴질 정도로

그냥 막 대충이 없는 완다맨숀이다.


 


이렇게 매력적인 가구들을 어디서 구해왔을까 궁금할 지경 


 

 


화장실까지 예쁘게 꾸며놓은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이는 완다맨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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