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일까아닐까? 착상통 증상과 임신초기 증상 구분하기

배란기간에 관계를 맺고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했다고 가정했을 때

이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을 완료하는 시기는 관계이로부터 약 10일 전후 입니다.

하지만 배란일에 딱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길게는 14일 전후를 착상이 진행되는 기간이라 보면 됩니다.

따라서, 수정란이 자궁내벽에 안착하여 착상통이 발생되는 시기가 관계일로부터 약 10일 전후라 볼 수 있겠습니다.

착상통의 느낌은 어떨까요?

관계한지 일주일도 되지않아 아랫배가 아프로 콕콕 쑤시는 느낌은 그냥 느낌일뿐...

관계 직후 나타나는 증상은 배란기간에 나타나는 증상이거나 관계 자체로 인한 통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정말로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수정과정과 나팔관을 이동하는 기간에는 아무런 느낌이 나지 않아요.

아직 우리몸이 임신을 자각하기 전이기 때문이죠 ㅎㅎ

실제로 우리가 느끼는 착상통은 수정란이 자궁내벽에 안착할 때 생기게 되는데 아랫배가 콕콕 찌르는 느낌이거나 아랫배가 뻐근하고 복통이 있는것처럼 살살 아프답니다.

수정란이 자궁내벽을 파고들어야 착상이 완료되기 때문에 착상통이 처음 생기고 경우에 따라 착상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착상기간에 나타나는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요?

착상이 완료된 직후부터는 우리몸이 임신을 알아차리고 임신 호르몬을 분비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착상 이후 가슴이 커지고 유두가 짙어지고 성격이 예민해지며 아랫배가 아프로 감기몸살같은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두통도 느끼게 되고요 ㅠㅠ

이런 것들이 어찌보면 임신 초기 증상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생리전증후군과 비슷해서 착각하는 임신 준비 여성분들이 꽤 많아요.

단, 착상기간에 나타나는 착상혈은 생리전증후군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증상이니 혹시나 착상혈이 보였다면 임신을 기대해볼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