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국 방콕여행 준비를 하면서 알게 된 태국 바트 환전 요령을 정리해보려한다.


케이스 1. 조금 번거롭지만 조금이라도 아껴야 잘 살지! 한국에서 달러로 바꿔서 태국에서 바트로 바꾸는 경우

              원화 -> 달러 -> 바트

이렇게 계획한 사람이라면 무조건 100달러짜리로 준비하라 말하고 싶다.

태국에서 1달러 100장과 100달러 1장을 환전했을 때 한화 약 3,500원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미국달러가 위조지폐가 많아 이런 경우가 있다하니 100달러로 환전해 갈 것!


*태국에 도착해 당장 사용할만큼만 한국에서 바트로 환전하고 나머지는 달러로 환전해 간 다음 태국 현지에서 달러를 바트로 바꾸는 방법도 좋다.



케이스 2. 아 몰라~ 귀찮은데 그냥 바트로 바꿔갈래! 한국에서 바트로 바로 바꾸는 경우

              원화 -> 바트

한국에서 바트를 30%정로 환율우대받는 것은 그다지 매력이 없다. 단 50% 정도라면 괜찮은 수준이라 볼 수 있다.


케이스 3. 바트 환전해가기도 귀찮은데.. 그냥 한국돈 태국에서 환전하는건 어떨까? 한화를 태국 사설환전소에서 바꾸는 경우

             원화 -> 바트

환전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이 방법을 추천한다. 

태국환전소로 수완나품 공항 지하 1층 공항철도 매표소옆 밸류++, 수쿰빗 소이 7입구의 바슈 환전소, 센트럴월드 쇼핑몰 건너편, 빅씨랏참다니 옆 슈퍼리치 환전소 본점이 환율이 좋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사설환전소에서는 여권이 필요하니 잊지말것!

본점 대비 환율이 좋지않지만 큰 차이가 나지 않은 방콕 지상철역, 쇼핑몰내, 쇼핑몰 주변 슈퍼리치 사설 환전소도 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한국돈을 공항 은행계 환전소, 길거리 은행계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것은 매우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다. 손해가 크기 때문!



케이스 4. 다른 나라 돈을 바꾸는건 어때? 엔화, 유로화, 위안화, HKD, 호주달러 등

다른 나라 달러를 태국에서 환전하고자 할때는 사설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 다음으로 거리의 은행계 환전소에서 바꾸는 것이 좋다. 

이들 통화는 달러 다음으로 힘있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태국 내 환전소에서도 환율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케이스 5. 여행자 수표

장기간 배낭 여행 하는 경우 여행자 수표는 좋다. 환율이 가장 좋으니까!

그러나 여행자수표를 취급하지 않는 환전소가 많아 은행을 찾아야하는 수고로움이 있다는 점!


케이스 6. 그냥 ATM에서 뽑으면 어떨까? 직불카드

태국에는 정말 흔하게 ATM기기를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ATM기기는 출금시 수수료 180바트(약 6,000원)를 받는다.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환전해가는 비용보다 훨씬 손해를 볼 수 있다.

ATM 최대 한도는 2만바트(약 70만원)이니 부득이하게 출금해야 할 경우 최대한도로 출금하는 것이 좋겠다.



**미국달러 고액권(100달러)를 가져가 태국 사설환전소에서 바꾸는 것이 한국돈 고액권(5만원권)보다 이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설 환전소 안내

방콕

수완나품 공항 지하1층 공항철도 매표소 옆 Value++(6am~11:30pm)

수쿰빗소이 7 바슈 환전소(9am~6pm)

센트럴월드 쇼핑몰 건너편 슈퍼리치 환전소(9am~6pm)


푸켓

파통비치 지역에는 은행계 환전소가 많으나 최근 Value++라는 사설환전소가 곳곳에 위치한다.

정실론, 방라로드 인근 사설환전소로는 소이 산사바이 입구에 위치한다.

라구나 단지 인근 지역으로는 빌라마켓 인근에 Value++가 위치한다.

푸켓타운 센트럴 페스티벌(센탄) 쇼핑몰 내에도 Value++가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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