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대사량이란 생물체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량을 말한다.

체온 유지나 호흡, 심장 박동 등 기초적인 생명활동을 위한 신진대사에 쓰이는 에너지량으로 보통 휴식 상태 또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기초대사량만큼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기초대사량은 개인의 신진대사율이나 근육량 등 신체적인 요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남성은 체중 1kg 당 1시간에 1kcal를 소모하고, 여성은 0.9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70kg의 남성이 하루에 소모하는 기초대사량은 70kg * 24시간 * 1kcal/(kg.시간) = 1,680kcal 이고 체중 50kg의 여성이 소모하는 양은 50kg*24시간*0.9kcal/(kg.시간)=1,080kcal이다.

기초대사량은 우리가 하루에 소모하는 총 에너지의 60~7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체중 조절을 위해 무리하게 굶게 되면 우리 몸에서는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게 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줄여나간다. 따라서 에너지 소모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역효과를 주게 된다.

이보다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시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에 쓰이는 에너지 외에 일상 생활에서 활동하면서 소모되는 에너지량을 활동대사량이라고 하며 기초대사량과 활동대사량을 합한 양이 자신에게 필요한 에너지량이다.


그렇다면 활동대사량에 대해 알아보겠다.

활동대사량이란 일상 생활에서 운동이나 노동 등 활동을 하면서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을 의미한다.


#기초대사량과 활동대사량

우리가 잠을 자거나 가만히 누워 있는 경우에는 체온을 유지하거나 심장박동을 진행하는 등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적인 활동에만 에너지가 소모된다. 즉 몸을 직접 움직이지 않고도 체내에서 기본적으로 쓰이는 에너지만큼 소모되는데 이를 기초대사량이라고 한다.

이를 제외한 에너지는 대부분 직접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활동에 쓰이게 된다. 운동을 하거나 노래를 하는 것, 춤을 추는 것, 짐을 나르는 것 등등 흔히 우리가 '활동'이라고 표현하는 모든 것들이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이런 활동에 쓰이는 에너지를 활동대사량이라고 한다. 활동대사량은 개인이 얼마나 활동적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매일 달라질 수 있다. 피곤해서 하루종일 누워 있다면 하루 동안 소모하는 활동대사량은 매우 적을 것이고, 만약 철인3종경기에 출전하여 굉장한 양의 운동을 했다면 그날 하루동안 소모한 활동대사량은 매우 많을 것이다.


#난 얼마나 먹어야 할까?

기초대사량은 키나 몸무게, 나이 등에 따라 사람마다 달라요. 활동에 필요한 열량은 우리가 걷고 뛰고 말하고 생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떄 필요한 열량이에요.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요. 음식을 소화 흡수해서 사용하기 위한 열량은 음식마다 다른데, 예를 들면 입에서 사르르 녹는 설탕보다 꼭꼭 씹어야 하는 현미가 소화 흡수할 때 더 많은 열량이 필요하답니다.

이렇게 사람마다 필요로 하는 열량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절한 열량을 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한국영양학회에서는 나이에 따라 어느 정도의 열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지 기준이 될 수 있는 '한국인 1일 영양섭취 기준'을 만들었어요. 이 기준을 바탕으로 운동량이 많거나 체중을늘려야 하면 조금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고 평소에 운동량이 적거나 체중을 줄여야 할 떄는 열량을 조금 섭취하면 되는 거에요.


<한국인 1일 영양 섭취기준>



기초대사량 계산기 주소 >>http://u-health.dobong.go.kr/hcal/metabolism.asp

해당 링크로 접속해서 성별, 나이, 신장, 체중을 기입하고 확인버튼을 누르면 자신에게 맞는 기초대사량 kcal가 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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